2025년 10월 20일 |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발표 내용 요약
농촌에 오래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2026년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시골에서 꾸준히 살아온 분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정부지원금 정책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총 일곱 곳입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께는 매달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누가 받을 수 있을까?
선정된 지역에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대상이 됩니다. 특별히 신청 자격이 까다롭지 않으며, 각 군청에서 주민등록 주소와 거주기간을 기준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지급되는 금액은 현금이 아니라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주어집니다. 이 상품권은 우리 동네 슈퍼, 시장, 음식점 등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됩니다.
왜 이런 지원을 해주는 걸까?
요즘 시골은 사람이 줄고,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 마을이 점점 조용해지고 있지요. 정부는 이런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막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마을을 지키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을 담은 지원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
현재는 2025년 말까지 행정 준비를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지급은 2026년 초부터 시작됩니다. 지자체에서 별도의 안내문과 신청 절차를 배포할 예정이니, 그때 군청이나 면사무소 공고를 꼭 확인해 주세요.
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까?
지역사랑상품권은 농협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동네 식당이나 미용실, 약국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
매달 15만 원이지만, 그 돈이 우리 마을 안에서 돌면 동네 가게도 살고, 사람도 모이게 됩니다. 필요한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가끔은 마을회관에서 간식이나 간단한 음료를 함께 사드시면 그 자체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 됩니다.
어르신들께 드리는 한 말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그동안 농사짓고, 마을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해당이 안 되겠지” 하지 마시고, 면사무소나 이장님께 꼭 한 번 물어보세요. 대부분의 주민이 자동으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 참여 지역 한눈에 보기
지역 | 지급형태 | 비고 |
---|---|---|
경기 연천 | 지역사랑상품권 | 기본소득 시범 경험 지역 |
강원 정선 | 지역사랑상품권 | 강원랜드 배당금 활용, 산간지역 중심 |
충남 청양 | 지역사랑상품권 | 사회적경제 중심 마을 |
전북 순창 | 지역사랑상품권 | 보편복지와 연계, 귀농 귀촌 장려 |
전남 신안 | 지역사랑상품권 | 햇빛·바람 연금으로 재원 마련 |
경북 영양 | 지역사랑상품권 | 풍력발전기금 활용 |
경남 남해 | 지역사랑상품권 | 청년 유입 기반, 어르신 복지 강화 |
마무리 말씀
농어촌 기본소득은 앞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매달 15만 원이지만, 그 돈이 모이면 마을이 살아납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사람이 떠나지 않는 시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안내문입니다.
정확한 신청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군청 또는 면사무소 공고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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